[뚝섬/성수] 신상 파스타 맛집 '하이앤리틀''High&Little'

안녕하세요 대치동 장박사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에 다녀온 하이앤리틀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새로 뚝섬역 근처에 생긴 파스타/리조또/커틀렛 집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습니다.
여긴 바로 리뷰해야겠다 싶어서 적어요! 그럼 GO GO!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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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앤리틀

저랑 남편이 서울숲과 송리단길에 있는 포크커틀렛, 파스타 맛집인  '온량'이라는 가게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하이앤리틀도 온량과 같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왠지 온량의 포크커틀릿이랑 비슷한 메뉴가 있어요! 하이앤리틀에서는 포크가 아닌 치킨 커틀릿입니다~

하이앤리틀 전경

 

하이앤리틀은 저희가 자주 가는 모멘토라는 카페 가는 길에 있어요.
그 카페도 정말 숨겨진 골목길에 있어서 처음 발견했을 때 정말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었는데
하이앤리틀도 골목에 숨겨진 정말 보석 같은 가게였습니다.

앞쪽에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주차는 좁은 골목길이라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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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앤리틀 메뉴추천

 

 

하이앤리틀 시그니처 메뉴
로즈치킨 커틀렛 2.3만원
펄시티 미트볼 2.2만원
오징어 먹물리조토 2.2만원
화이트라구 리조토 1.9만원
디아블로 파스타 1.8 만원 알프레도 파스타 1.9만원 비스큐파스타 2.0만원

하이앤리틀 메뉴판1

 

 

저희는 이 중에서, 로즈치킨 커틀렛, 시저샐러드, 비스큐 파스타, 먹물리조토, 펄시티 미트볼, 버터치킨 커리라이스 6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시저샐러드

제일 처음 나온 시저샐러드
저는 고기러버라서 사실 풀은 잘 안 먹는데요.

이 시저샐러드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상큼하고 아삭아삭!

비스큐 파스타

두 번째로 나온 비스큐 파스타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풍미가 좋았고요. 약간 Spicy 한 파스타였습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토

오징어 먹물리조토
단순해 보이는 리조또인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스페인에 온것 같은 느낌.. 빠에야 먹고싶네요.)
저는 넘버 1 메뉴로 오징어 먹물리조또를 뽑고 싶습니다.
위에 올려진 관자도 너무 맛있고 먹는 식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로즈 치킨 커틀렛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로즈치킨 커틀렛
이거 먹자마자 '남편 데려와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커틀렛 진짜 좋아하거든요. 시그니처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뭐 먹어야 할지 모르면 일단, 시그니처는 먹어보셔야죠!
소스가 듬뿍 부어져 있는데 소스도 정말 맛있고요.
온량 대기줄이 진짜 긴데 여기서 로즈치킨 커틀렛 드셔보시는 것 진짜 강추입니다.

펄시티 미트볼

커다란 미트볼이 들어있는 펄시티 미트볼
미국에 계신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정성껏 만들어주셨던 그 맛이고요.
(미국에 할머니 없음. 미국 가본 적 없음 주의)

여하튼 진짜 맛있다는 말씀입니다.
맛뿐만이 아니라 양을 정말 듬뿍듬뿍 주셔서, 저희가 6명이 가서 6 메뉴를 시킨 건데
정말 배불렀어요..

버터치킨 커리라이스

마지막으로 나온 버터치킨 커리라이스
이때쯤엔 이미 너무 배가 불러서 커리라이스는 음미하진 못했습니다.

2개 메뉴 시키셔야 되면, 로즈치킨커틀릿과 오징어 먹물 리조또 추천드립니다.
시저 샐러드도 꼭 먹어보세요

 

하이앤리틀 분위기

저는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요.
직장 상사와 함께하는(어떤 식사인지 아시죠?) 점심이었음에도 하이앤리틀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업됐을 정도니
분위기 말해 뭐 해, 아시겠죠?

남자친구나, 가족, 친구들이랑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지금은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진심 조금 있으면 유명해져서 줄 서는 식당이 될 것 같습니다.

하이앤리틀 내부

하이앤리틀 식기 셋팅

 

하이앤리틀 식탁

 

저희가 갔을 때는 저희밖에 사람이 없어서 마치 저희가 식당을 대관한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진심으로 너무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그전에 많이 가야겠습니다.

정말 맛있고, 분위기 좋은 하이앤리틀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