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치동 장박사입니다. 오늘은 뚝섬역 골목길에 생긴 신상카페 브라우터 소개입니다.
어제인 7/28일에 가오픈한 프레츨, 카페입니다. 너무 예뻐서 핫플각이니 더 소문나기 전에 가보세요.
위치는 뚝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들어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주차는 안되니, 주변 공영주차장에 차 세우고 오셔야 됩니다.
브라우터는 외관 부터 정말 예뻐요. 외관이 변경되는 과정을 다 본 저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브라우터(BRAUTER) 공간
연노랑 타일에 흰색 벽. BRAUTOR라고 크게 간판이 있어요.
색이 예뻐서 눈에 정말 띕니다.
이부분은 약간 포르투갈 느낌이 난다고 저희끼리 얘기했어요.
처음에는 굉장히 평범한 다세대 빌라 같은 건물이었고요. 리모델링을 시작했었는데, 그래도 그다지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거의 리모델링이 완성단계였는데 창문부터 다시 다 바꾸더라고요.
그리고 외벽 페인트칠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노란색으로 다 칠했었거든요. 그때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다음 날이 되니 아래쪽은 연 노란 타일 그대로인데 위쪽은 흰색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예쁜 간판도 생기고 하나씩 꾸며지는데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엄청 예쁜 건물이 되었어요.
올라가는 계단 창문 좀 보세요. 스테인드글라스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코너에는 테이크아웃 하는 곳인데 너무 예쁘게 만들어 두었어요.
구석구석 정말 인테리어를 신경 많이 쓰셨더라고요. 각 층마다 특색 있게 꾸며놓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만 신경 쓰면 의자가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의자도 다 편해 보였습니다.
여기가 아마 제 생각에 브라우터의 포토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앉아서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프레츨 맛집답게 다양한 프레츨이 있고요.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는 자주 갈 예정이라서 하나씩 먹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가오픈기간이라서 2만 원 이상 사면 선물 주는 행사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인센스 등 자체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다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저는 일단은 오리지널 프렛즐 사 먹었는데
정말 쫀득 쫀득쫀득 맛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보니 아보카도 프레첼이랑
소빵소빵? 소시지 프레츨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4층에는 루프탑 공간도 있어요. 아파트 뷰라서 딱히 뷰는 없지만
예쁜 꽃들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셨더라고요.
뚝섬/서울숲 루프탑 카페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라 루프탑에는 아무도 없네요.
그래도 선선한 가을이나 저녁시간에는 너무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오픈하기 전부터 외벽에 Library라고 적혀있어서
책 읽을 수 있는 카페인가? 도서관인가? 추측하곤 했었는데요.
북카페 컨셉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책이 많이 있는 건 아니었어요.
한 층에는 책상 같은 공간이 있고 테이블에 콘센트를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북카페이니 책을 읽거나
회의하기에 좋은 공간일 것 같습니다.
한 공간에는 브라우터 스탬프를 찍을 수도 있네요.
부엉이 마크가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새로 생긴 카페인만큼 브라우터 화장실도 깨끗했고요.
남자 화장실 여자화장실 층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브라우터에서 만든 굿즈들도 판매 중이고요.
마스코트인 브라우터 부엉이가 들어가 있어서 귀여운 굿즈들입니다.
이미 가오픈 기간임에도
사람들이 점심시간에는 진짜 많았습니다.
낮 12시 벌써 Sold out 네요.
브라우터 프렛츨 가격
소시지바이트 5.5
떡볶이 프레츨 4.5
어니언 프레첼 4.5
고구마 프레첼 4.2
옥수수 프레첼 4.5
브라우터 총평
인스타에 보니 인플루언서나 블로거들 대상으로 미리 행사를 했더라고요.
저는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ㅎㅎㅎ
테이크아웃 시엔 천 원 할인도 있고 프레츨도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애들도 프레츨 너무 잘 먹더라고요.
이미 핫플이 된 것 같고, 더 사람 많아질 것 같습니다.(halff커피 사장님이라고 하네요)
과감하게 다시 리모델링할 때부터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고 저희끼리 그랬는데..
친구랑 연인이랑 서울숲/뚝섬 근처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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